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농성을 하고 있는 국회 앞에서 9월 22일 노동시민사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720명 정리해고 사태 해결 촉구했다. 지난 9월 7일 이스타항공 사측이 605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강요된 ‘희망퇴직’까지 포함하면 7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이다. 노동자들은 이스타항공의 실질적 오너 이상직 의원이 사재출연 등으로 운항재개와 고용유지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정부또한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