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세계여성의 날 맞아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스탑 공동행동’이 8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팬데믹 위기 속에서 여성은 ‘성별임금격차 만큼 더 가난하고 불안한’ 현실을 버텨내고 있다”며 여성 노동자들의 가난과 불안해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해고 투쟁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케이오지부 김계월 지부장, 파업을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김숙영 지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홍순영 돌봄지회장 등 투쟁하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