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와 정의당 등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열린 5월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노동자 고용보장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은 “P4G는 기후위기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정의로운 전환’보다 기업지원을 중심으로 한 성장 만능주의에 기초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문재인 정부가 ‘그린워싱’에만 몰두할 뿐, 관련 산업인 발전-에너지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등 정의로운 전환의 이행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