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3월 30일부터 매일 오전 인수위가 있는 경복궁역에서 삭발 투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민생 4대 법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 운동 단체는 “예산 없이 권리 없다”고 외치며 지난해 말부터 시위를 벌여 왔다. 정부가 그럴싸한 정책을 내놨어도, 결국 예산을 충분히 배정하지 않아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경험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4월 20일 20차 삭발 투쟁에는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애린 활동가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