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무원노동조합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으로 7월 15일 오후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열리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긴축 기조를 내세우며 “공무원의 정원과 보수도 엄격한 기준으로 운용돼야 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12일 행안부는 정부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해마다 제대로 된 보수는커녕 물가상승률 대비 마이너스 임금을 받았다”고 울분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