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화물연대 소속 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오일탱크로리(정유제품 운송) 노동자들이 12월 7일 서울 도심에 있는 각사 본사(혹은 서울지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이 노동자들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안전운임제 확대·지속을 요구하는 전체 차원의 요구 뿐만아니라 각 정유사에게도 운송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정유사 측은 교섭장에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윤석열 정부와 손잡고 강경하게 나오는 것이다.
이날 〈노동자 연대〉 신문 독자들은 정유 3사 화물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지지 방문해 집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