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토요일 오후 윤석열 퇴진 집회가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설 연휴 직전 날아든 난방비 폭탄 고지서로 서민 대중의 불만이 들끓는 가운데 열렸다.
“난방비는 내리고, 윤석열도 끌어내리자” 하는 이날 집회의 구호는 난방비 폭탄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을 속 시원하게 대변했다.
집회 후 참가자들은 추위도 잊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삼각지역까지 힘차게 행진했다. 그리고 ‘가스비·난방비·교통비 폭탄 고지서’라고 적힌 종이를 전쟁기념관 담벼락에 빼곡히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