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가 6월 17일 오후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 사전 대회를 시작으로 열렸다. 핵 오염수 투기를 강행하려는 일본 정부에 대한 항의였다. 사전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조계사 - 종각 - 명동 - 남대문시장 등 도심 번화가를 돌아 숭례문 앞 태평로 본집회 장소로 향했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핵 오염수 투기 용인, 건설노조 탄압, 방송 장악 시도, 이동관의 아들 학폭 무마 의혹, 한·미·일 군사동맹 등 윤석열의 악행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