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에도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퇴진 집회가 규모 있게 열렸다. 오후 6시 서울 경복궁 앞에서 열린 “윤석열을 거부한다” 연합 집회에는 10만여 명이 모였다. 촛불행동, 민주당 등이 각자 사전 집회를 열고 모였다. 연합 집회의 연단에선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통과가 강조됐다. 시민 발언에서는 윤석열 퇴진 주장도 나왔다. 집회가 끝나고 명동역까지 행진을 했고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거부한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등을 외쳤다.
앞서 오후 4시에는 촛불행동 집회가 서울시청광장과 숭례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