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이 넘도록 집회가 계속되자 이명박 정부는 5월 22일에 대통령 담화를 발표해 대중을 달래려 했다. 그러나 이 발표는 분노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5월 24일 집회의 분노와 열기는 청계광장에만 갇혀 있지 않았다. 집회 참가자들은 거리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