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오후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계단에서 트루스포럼을 비롯한 극우들의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와 이에 맞선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의 집회가 함께 열려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
앞서 서울대에서 열린 학생총회에는 2500명의 학생이 모여 압도적으로 윤석열 퇴진을 의결했다. 그만큼 극우의 집회는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집회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 쪽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고 기세가 더 좋았다. 기세에 눌린 극우들은 먼저 자리를 떠났고 이로써 4시간의 대립은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 쪽,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