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서울 경복궁역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 범시민대행진이 열렸다. 삼일절을 맞아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헌재 탄핵 인용 촉구와, 곳곳에서 준동하는 극우에 대한 규탄이 강조됐다. 집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종로와 삼일대로를 거쳐 헌재 앞 안국역까지 이어진 행진을 했다. 근래 들어 가장 기세 높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헌재 앞 안국역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정리 집회를 열고 윤석열 파면 구호와 함께 집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