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의 탄핵 심판이 4월로 넘어가는 가운데 3월 29일 오후 서울 안국역 인근과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가 열렸다. 두 집회 모두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하는 분노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이날은 헌재 포위의 날이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행진 대열을 나누어 헌재 주변 도로들을 채웠고 헌재를 향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