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연대본부 산하 4개 국립대병원(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노동자 2,000여 명이 파업을 하고 서울 세종대로에 모였다.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약속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취임 100일이 지나도록 말대로 집행하지 않는 데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의료연대본부 공동파업 대회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 노동자 총파업·투쟁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