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의 난민 지위 인정 촉구 행동 주간
- 한국 법무부·사법부는 난민 지위 즉각 인정하라!
- 난민들의 안전, 존엄, 정의를 보장하라!
기자회견
집중 집회와 행진
우리는 2013년 군부 쿠데타 이후 이집트에서 정치적 박해를 받아 한국으로 망명한 이집트인 정치 활동가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2018년 난민 지위 신청 이후 8년을 또 다른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법무부는 우리에게 난민 불인정 결정을 내렸고, 불복 소송에서 사법부도 최근 차례로 난민 불인정을 판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할 권리도,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한 채 강제 추방의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더 이상 숨죽여 떨지 않기 위해, 한국 사회에 우리의 실상을 알리고 즉각적 난민 인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난민들의 정의, 안전, 존엄을 보장하라는 우리의 외침에 많은 분들의 연대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세요!
주최: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
문의: [한국어] 010-3917-3416 | [아랍어] 010-5897-8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