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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지난호 기사를 읽고

〈레프트21〉 73호에 실린 ‘더 위험하고 불안한 세계를 낳을 제국주의 전략’ 기사가 지적한 것처럼, 경제 상황이 날로 위기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미국의 방위비 분담액 증액 요구는 남한 지배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국방비 증액 요구는 미국의 새로운 국방 전략에 따라 늘어나게 될 남한의 구실과 세계 15위권의 무기 수출국으로서의 지위를 감안할 때 남한 지배자들에도 마냥 싫지만은 않은 문제일 것이다. 또한 이는 높아진 경제 위상에 걸맞게 세계 질서 재편에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숙히 개입하고자 하는 남한 자본의 요구이기도 하다.

결국 기사도 지적했듯이, 미국의 새로운 국방 전략과 더불어 남한 지배자들의 미친 순위 역시 전 세계와 한반도에서 불안정과 긴장을 고조시키며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것므로 사회주의자들은 이에 반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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