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연대

전체 기사
노동자연대 단체
노동자연대TV
IST
윤석열 퇴진 운동 팔레스타인 투쟁과 중동 트럼프 2기 이주민·난민 우크라이나 전쟁

독자편지
개성공단 철수 조처를 보면서

평범한 사람들은 개성공단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으로 남북 간 정치·군사적 적대 관계의 완충 구실을 해줄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가 강경 대북정책으로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는 것을 보면서 남북 긴장감 고조로 인한 불안감이 크게 다가왔고, 근본적으로 경협 강화로는 한반도 평화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박근혜 정부는 민중의 의지와 상관없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고는 그로 인해 발생한 경제 손실을 국민의 혈세로 보상하려고 한다. ‘먹튀’ 복지로 당선 전 약속한 복지 공약은 지키지 않고 후퇴하면서, 원치 않는 곳에 국민의 혈세를 쓰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메일 구독, 앱과 알림 설치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보내 드립니다.
앱과 알림을 설치하면 기사를
빠짐없이 받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