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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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국채를 발행해] 돈을 더 빌리게 된 것을 우리가 왜 기뻐해야 하나? 우리의 모든 위기가 바로 부채 때문에 시작됐는데 말이다!”
그리스 노동자
“무노동 무임금은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송파 세 모녀와 감옥에서 3백억 원 받는 재벌이 함께 사는 나라”
대기업 등기임원 연봉 공개에 네티즌들의 반응
“[유우성 씨 사건은] 간첩 조작 사건이 아니라 간첩 혐의 사건”
법무부 장관 황교안, 명칭을 바꾸면 본질도 바뀌는 줄 아나?
“화성 연쇄살인과 같은 사건이 구미시에서 일어나면 지금부터 박정희 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러야 하나요. 그럼 저는 구미시를 박정희시로 개명하는 데 찬성하겠습니다.”
새누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박승호의 구미시 개명 공약에 대한 한 시민의 반응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대하여 어느 한 쪽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정의를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꾼 국립국어원의 변명
“담배와 폐암이 관련성이 없다면 왜 미국에서 담배회사는 그 많은 배상 비용을 지불한 것일까? 한국 사람의 폐와 미국인의 폐는 구조가 다르기라도 한 것인가?”
한 네티즌, 대법원이 ‘담배피해 소송’에서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주자
“탈북자가 소파에 앉아 있는데, ‘김○○, 4252’ 식의 이름표를 걸고 있었다. 5명 중 여성 4명은 모두 같은 자세로 무릎을 모으고 두 손을 무릎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있었다. 모두 미동도 하지 않아 마치 정지화면을 보는 듯했다.”
합신센터를 방문한 〈한겨레〉 기자의 목격담, 이러니까 한국의 ‘관타나모 수용소’라고 하지
변호사: “기억력이 조금 떨어지나?”
국정원 직원 김 아무개: “예.”(방청석 웃음)
원세훈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국정원 직원이 질문들에 계속 “기억이 안 난다” 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