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다함께>를 정기 구독하게 됐는가
〈노동자 연대〉 구독
나는 전교조 소속 교사다. 최근 민주노총을 비롯해 여러 단체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다함께’를 알게 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읽어봤는데,
김종길
강웅기
전공분야가 사회학인데,
반전 집회와 탄핵반대 집회에서
국제 정세를 다룰 때 연대의 측면을 강조하는 점이나, 기성 언론들이 숨기고자 하는 부분들을 들춰내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든다.
황성희
평소에 계급 문제와 노동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윤영섭
이주노동자 집회에서 우연히
국제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장외철
급진적이고 젊은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러나 정치, 경제, 사회면도 좀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
지면이 부족해서인지, 쟁점이 간략하게 다뤄지는 듯한데, 분기별로라도 심층기사를 특집호를 내서라도 싣는 것은 어떨까? 최근 경제 위기가 심각한데 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이나 노무현 정부의 공과 등 말이다.
8월에 열리는 ‘전쟁과 변혁의 시대’에 기회가 되면 꼭 참석하고 싶다.
양세환
사회과학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구독하고 있다. 회원들 중에는 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신문은
다른 신문들은 자신들의 지향점을 감추고 있어 기만적이라는 생각이 가끔씩 드는데,
이종호
집회에 참가하거나 ‘다함께’ 회원들을 만나 신문을 사 봐왔는데 꾸준히 보긴 어려웠다. 마침 ‘다함께’ 회원의 권유도 있고 해서 최근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신현아
서울 SK 본사 앞에서 상경 투쟁할 때 신문을 접했다.
울산건설플랜트 조합원
예전에 진보적 대학생이 알아야 할 10가지 주제를 듣고, ‘다함께’ 회원들과 교류를 갖게 됐다. 그 이후에 3·20 반전 집회도 참가하게 됐고, 그 와중에 정기구독을 신청하게 됐다.
신문을 본 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지는 못했지만, 메이저 신문에서 외면하는 노동쟁점
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