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구 교수 방어 성명서:
조병옥이 친일파라는 강정구 교수의 주장은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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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구 교수 방어 성명서
조병옥이 친일파라는 강정구 교수의 주장은 정당하다
지난 13일 대검찰청은 강정구 교수를 민주당 의원 조순형이
조순형과 대검찰청의 억지와 달리, 강정구 교수가 조병옥을 친일파라고 규정한 것은 완전히 정당하다. 조병옥이 친일파였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짓이다.
1920년대 조병옥이 신간회 등의 활동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30년대 후반에 변절해 일제에 투항한 조병옥은 그 후 적극적으로 일제에 부역했다.
1941년 8월 25일 삼천리사 주최
대다수 친일파들이 그렇듯이 조병옥은 미군정의 친일파 등용 정책에 편승해 출세했다. 조병옥은 미군정 정부 경무부장이 돼 악명 높은 친일
1947년 조병옥은 과도입법의원이 통과시킨
한편, 조병옥은 극악한 학살자이기도 했다. 그는 좌파
그의 사악함이 절정에 오른 것이 1948년 제주도 4
대검찰청의 재조사 지시는 학문과 언론
노무현의 실정 때문에 탄핵 주역 조순형이 복귀할 수 있던 것처럼, 보수
친일파를 친일파라고 부른 것은 당연하다. 대검찰청은 강정구 교수에 대한 재수사 지시를 철회하고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2006.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