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이 “우리 모두 팔레스타인인이다” 외치며 서울을 누볐습니다.
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한국의 운동은 지난 9개월 동안 전국 각지로 뻗어 나가려 무진 애썼습니다. 그리고 6월 23일 전국 집중 행동의 날에 다 함께 모였습니다. 무려 2000명이 말이죠.
재한 팔레스타인인, 이집트인, 방글라데시인, 인도네시아인 커뮤니티가 대거 참가했고, 그 밖에도 여러 국적의 참가자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 울산, 대구, 춘천 등지에서는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상경했습니다.
한여름 더위보다 더 뜨거운 기세와 함성, 연대와 희망으로 가득했던 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노동자 연대〉는 정부와 사용자가 아니라 노동자들 편에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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