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불>창간을 축하하며 - 박정훈(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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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 영웅적인 크레인 농성을 벌인 박정훈 지회장은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1년 넘게 수감돼 있다. 옥중의 박정훈 지회장이 〈맞불〉에 편지를 보내왔다.
'다함께'동지들! 안녕하세요.
현 시대에서 신자유주의 횡포를 부리는 제국주의에 맞서는 '맞불'은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민중의 힘일 것입니다.
반제반전 평화 투쟁을 헌신적으로 전개하시는 '다함께'동지들이 있기에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노동자·민중이 살맛 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맞불〉은 제 시야를 넓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전쟁과 신자유주의에 맞불을 지피는 '다함께'동지들의 투쟁이 2007년에도 더 활활 타오르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