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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맞불>46호를 읽고

한국인들의 식습관이나 조리법을 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한국인들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다. 한국인들은 특정 위험 물질(광우병의 원인 물질인 변형 프리온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부위)로 분류되는 소의 머리(뇌)와 내장, 척수는 물론 전문가들이 위험 부위로 구분하는 사골·도가니·꼬리·갈비 등을 갈비구이·설렁탕·곰탕·갈비탕은 물론 냉면(육수)과 라면(스프), 조미료(다시다)에 이르기까지, 고기와 뼈를 같이 굽거나 장시간 우려내는 조리 방법을 사용해 먹고 있다. 이렇게 장시간 끓여 먹는 식습관은, 달리 말하면 광우병 위험 물질을 추출해서 엑기스로 먹는 것이다. 자국민의 건강권을 방임하거나 포기하는 정부의 존재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맞불〉45호 김용민 기자의 글과 46호 김어진 위원장의 글에서 오중위 사망 사건을 각각 “자이툰 부대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 “자이툰 부대 파병 후 첫 사망”이라고 규정한 것은 적절치 않다.

자이툰 부대원의 사망은 처음이다. 그러나 자이툰 부대에서 2004년 12월 7일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쿠르드족 민병대원 한 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그 해에 자이툰 영내 컨테이너 도색작업을 하던 정명남 씨가 폭발 사건으로 사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