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거 파업의 새 거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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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점거 파업이 벌어진 뉴코아 강남점과 홈에버 상암점은 연세의료원 파업, 금속노조 파업, 현대제철 파업 등 노동계 하투를 이끄는 엔진 구실을 해 왔다. 경찰력 투입은 바로 이 엔진을 꺼서 노동계 하투라는 열차 전체를 세우려는 시도였다.
따라서 이랜드·뉴코아 지도부가 결의했고 구속된 김경욱 위원장도 호소하듯이, 신속히 제2·제3의 점거 파업 거점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 20일 동안의 점거가 입증했듯이 그럴 때만 매출에 타격을 가하며 전국적 초점을 제공하고 노동자들의 자신감과 결속력을 유지할 수 있다. 파업 효과와 연대 조직의 용이성을 볼 때, 수도권의 매출 순위가 높은 매장이 파업 거점으로 적합할 것이다.
경찰력 투입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이런 투쟁을 지도할 뉴코아·이랜드 현장 파업위원회가 건설돼야 한다. 파업위원회는 정부의 탄압뿐 아니라, 적당히 타협하라는 내외부의 압력에 맞서서 아래로부터 평조합원들의 민주주의와 투지에 기반해 강력한 투쟁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김경욱 위원장이 그랬듯이, 기층의 투쟁 압력에 의존해서 상층의 타협 압력과 투쟁할 수 있어야 한다. 7월 1일 상암점에서 분회 토론을 통해 무기한 점거를 결정했듯이 말이다.
분회 토론과 쟁대위 회의(분회장 회의)를 통해 현장조합원들의 단호한 투쟁 결의를 모으고, 공투본 회의를 통해 뉴코아·이랜드의 공동 투쟁을 배치하고,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지도부와 공대위가 이런 투쟁에 연대를 건설하던 체계가 빨리 복구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점거 파업 거점이 필요하다.
“이랜드 자본 심판의 날”이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간의 설움과 한을 씻고 활짝 미소짓는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자.
- 연대 행동에 동참합시다.
- 파업 지지 성명을 냅시다.
- 〈한겨레〉 생활 광고에 파업 지지 광고를 냅시다.
- 노조 홈페이지(http://www.elandtu.or.kr/) 게시판에 지지와 연대의 글을 올립시다.
● 파업 지지 기금을 모금합시다
- 계좌번호: 신한은행 212-11-013939 박윤관
● 이랜드, 뉴코아, 홈에버, 2001아울렛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
● 항의 전화와 메일을 보냅시다.
- 항의전화: 이랜드 본사(02-323-0456 회장 또는 대표이사 교환 요구)
- 항의 메일(박성수ssp@eland.co.kr)
따라서 이랜드·뉴코아 지도부가 결의했고 구속된 김경욱 위원장도 호소하듯이, 신속히 제2·제3의 점거 파업 거점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 20일 동안의 점거가 입증했듯이 그럴 때만 매출에 타격을 가하며 전국적 초점을 제공하고 노동자들의 자신감과 결속력을 유지할 수 있다. 파업 효과와 연대 조직의 용이성을 볼 때, 수도권의 매출 순위가 높은 매장이 파업 거점으로 적합할 것이다.
경찰력 투입 이후의 혼란을 수습하고 이런 투쟁을 지도할 뉴코아·이랜드 현장 파업위원회가 건설돼야 한다. 파업위원회는 정부의 탄압뿐 아니라, 적당히 타협하라는 내외부의 압력에 맞서서 아래로부터 평조합원들의 민주주의와 투지에 기반해 강력한 투쟁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김경욱 위원장이 그랬듯이, 기층의 투쟁 압력에 의존해서 상층의 타협 압력과 투쟁할 수 있어야 한다. 7월 1일 상암점에서 분회 토론을 통해 무기한 점거를 결정했듯이 말이다.
분회 토론과 쟁대위 회의(분회장 회의)를 통해 현장조합원들의 단호한 투쟁 결의를 모으고, 공투본 회의를 통해 뉴코아·이랜드의 공동 투쟁을 배치하고, 민주노총·서비스연맹 지도부와 공대위가 이런 투쟁에 연대를 건설하던 체계가 빨리 복구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점거 파업 거점이 필요하다.
“이랜드 자본 심판의 날”이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간의 설움과 한을 씻고 활짝 미소짓는 날”을 하루빨리 앞당기자.
이렇게 합시다
● 파업 지지 행동을 조직합시다
- 연대 행동에 동참합시다.
- 파업 지지 성명을 냅시다.
- 〈한겨레〉 생활 광고에 파업 지지 광고를 냅시다.
- 노조 홈페이지(http://www.elandtu.or.kr/) 게시판에 지지와 연대의 글을 올립시다.
● 파업 지지 기금을 모금합시다
- 계좌번호: 신한은행 212-11-013939 박윤관
● 이랜드, 뉴코아, 홈에버, 2001아울렛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
● 항의 전화와 메일을 보냅시다.
- 항의전화: 이랜드 본사(02-323-0456 회장 또는 대표이사 교환 요구)
- 항의 메일(박성수ssp@e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