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특검의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김용철 변호사는 “죽는 날까지 해야 할 일이 생겼다”는 말을 남겼다. 그 자신이 삼성에 있을 때 한 일이 있음에도 용감하게 삼성 비자금 문제를 사회에 폭로한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며, 죽는 날까지 거대 기업 삼성과 맞서 싸우겠다는 그의 결단을 지지한다. 아울러 골리앗 삼성에 맞서 싸워 온 수많은 다윗들의 투쟁과 어우러져 더욱 큰 물결로 굽이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