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국 60년, 점령과 학살의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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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5월 8일 원래 팔레스타인 영토였던 곳을 잔인하게 강탈하여 이스라엘 국가가 건설됐다.
당시 시오니즘 민병대들은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했고, 75만 명을 자기 고향에서 몰아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 날을 ‘나크바’(재앙)라고 부른다.
그 이후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엄청난 탄압과 빈곤을 겪어야 했다.
이스라엘은 강력한 군사력을 사용해 서방 제국주의의 이익을 보호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서안지구에 불법 정착촌을 계속 건설했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에 맞서 용감하게 투쟁해 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투쟁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힘만으로는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이룰 수 없다. 아랍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이집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계급의 반란은 친서방 독재 정권을 기층의 힘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이집트 노동자 투쟁은 이스라엘과 제국주의에 도전하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힘을 보여 주고 있다.
※ 다음 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를 자세히 다룬 글을 실을 예정이다.
이 글은 <소셜리스트 워커> 2100호에 실린 글(http://www.socialistworker.co.uk/art.php?id=14807)을 번역ㆍ축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