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당한 원조 물품 반입지난 주에 미군은 영국 자선단체 '아동 구호'의 의약품 수송 비행기가 이라크 북부에 착륙하는 것을 거부했다. 그 비행기에는 비상 식료품과 의료품 등 4만 명을 치료할 수 있는 구호 물품이 실려 있었다. 그 자선단체는 1주일 전부터 비행기 착륙 허가를 신청했지만 미군은 이를 번번이 거부했다. 그 자선단체의 비상계획 관리자 롭 맥길리브레이는 "이렇게 미군이 협조하지 않기 때문에 애꿏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하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