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서방의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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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버락 오바마는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완전히 청산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이란에 대한 전쟁 위협을 한층 더 고조시켰다. 영국과 프랑스 정부의 수반들도 오바마를 거들었다.
서방 정보당국들은 이란이
지난 일요일
우리는 모든 핵무기에 반대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중동의 유일한 핵무기 보유국이며, 아랍과 이란의 도시들을 정조준하고 있다. 서방 국가들
이스라엘은 비록 당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30년 동안 이란 폭격을 계획해 왔다. 오바마는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이란이 테헤란에서 1백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새로운 핵 공장을 건설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란의 핵협상 대표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는 이곳에 IAEA 사찰단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오바마의 기자회견 나흘 전에 IAEA에게 이곳의 존재를 알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