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노동자들이 삭감에 맞서 또다시 총파업을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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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치인과 사장 들이 더 많은 긴축을 요구하는 시점에서, 그리스 노동자들은 긴축 정책에 맞선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유럽연합과 IMF 중 누가 그리스의 긴축 정책을 감독해야 할지를 놓고 서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논쟁은 1980년대 아프리카,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 강요됐던
그러나 사장들이 최선의 공격법을 놓고 논쟁하는 동안, 노동자들이 반격에 나섰다.
지난주 금요일
점거
그리스 반자본주의 주간지 〈노동자 연대〉의 편집자 파노스 가르가나스는
이 파업들은 모두 그리스 총리 파판드레우가 추가 긴축 조처를 발표한 뒤 터져 나왔다.
추가 긴축 조처는 공공부문 노동자 보너스를 30퍼센트 줄이고, 부가가치세를 2퍼센트 올리고 국가 연금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이런 조처들로 43억 파운드
그리스 정부는 추가 긴축안을 발표하기 전에 이미 공공부문 임금 동결, 퇴직 연령 인상과 수당 10퍼센트 삭감을 발표했다.
파판드레우는 며칠에 걸쳐 독일 총리 메르켈, 프랑스 총리 사르코지와 미국 대통령 오바마 등을 만났다.
그는 그리스 정부가 그들이 요구한 조처들을 도입할 것이고,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안심시키려 했다.
그리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전 유럽 노동자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투쟁이다.
인트라콤텔레콤 노조의 운영위원인 바실리스 실라이디스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