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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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를 만들어 봐서 잘 아는데 배가 두 동강이 났다는 것은 …”
안 해 본 게 없는 이명박
“아사다 마오 만나면 트리플 악셀도 해 봤다고 할 기세”
이명박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
“내가 알고 있는 정치인 중에 이명박 장로만 한 거짓말의 달인은 못 봤다”
명진 스님
“안상수를 저희 불자로 만들고 싶다. 그냥 불자가 아니고 ‘행불자’, 행방불명된 자, 군대 영장만 나오면 행방불명자가 된다”
명진 스님
“짜파게티도 좌파게티라고 할 기세”
안상수의 ‘좌파’ 타령에 한 네티즌이
“군대 안에도 좌파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군대에서도 좌파들이 고의적으로 폭탄을 터뜨려서 배[천안함]를 갈라 놨다면 이 책임은 누가 져야되겠습니까”
강남교회 목사 김성광
“이건희 회장이 복귀 멘트라고 올린 글은 멘트나 메시지라기보다는 한편의 시에 가깝다. … 진실한 언어로 아름다움을 잉태하기까지 그는 여러 번 부서지고 만신창이가 됐다. … 만약 위대한 기업가가 되고 싶다면 당신의 사무실에 이 시를 걸어 둬라”
〈머니투데이〉 편집인 박종면의 이건희 찬양
“가족들에게 경찰관이라는 신분을 고지하지 않았을 뿐, 신분을 감춘 일이 없다”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 프락치 활동한 것을 두고 평택경찰서
“당신들처럼 ‘높고 가진’ 사람들이야 자식들 아니 당신들 선조 때부터 이런 핑계 저런 이유로 군인이라는 신분을 지녀 본 적이 없으니 자식들 군에 보낸 부모의 그 애닳는 마음을 절대 알 턱이 없지요”
천안함 실종자 가족 황영수 씨
“엠비아웃” “쥐를잡자” “끼쥐새들” “엠비탄핵”
선관위가 주최한 투표 독려 사자성어 응모에 쇄도한 의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