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보연대:
진보연대 탄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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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한국진보연대는
한충목 공동대표 자택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0여 명이 금속 탐지기까지 이용해 냉장고 안 반찬통과 이불 속, 아이들 양말 속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수사관들이 압수한 물품은 초라하게도 명함 몇 장과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전부였다.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진보연대 간부들이 정부 승인을 받아 합법적 절차에 따라 베이징, 선양, 개성 등지에서 북한 관계자와 접촉한 것을
그러나 이미 김대중
주한미군이나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는 활동이
북한 체제와 정권을 반대하는
두 명의 영장이 기각되는 등 현재 정부의 탄압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저들은 한 번 꺼내 든 칼을 순순히 칼집에 집어넣지 않을 것이다.
정부 승인 없이 방북한 진보연대 한상렬 목사가 돌아오는 때 등을 계기로 탄압이 다시 확대될 수도 있다. 따라서 탄압에 맞서며 진보연대를 방어하는 것은 여전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