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사람들은 혁명이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하거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수 사람들은 혁명이 가능하고 어쩌면 필요하지만, 혁명적 정치조직은 불필요하거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소책자는 혁명적 조직의 존재 이유를 살펴본다.
일러두기: 이 소책자는 1980년대에 씌어진 듯한 영문 문서를 최일붕이 1990년경 번안했던 것이다. 당시의 보안 상황 때문에 오직 익명의 문서만이 남아, 원문의 지은이나 발행처는 지금 알 수 없다. 지금의 사정에 맞게 개작했다.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이자 국제연락간사.
지은 책으로는 《러시아 혁명: 희망과 좌절》(책갈피)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레닌 평전 1: 당 건설을 향해》(책갈피), 《트로츠키의 마르크스주의》(책갈피)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차별과 천대에 맞선 투쟁의 전략과 전술》(책갈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