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분석과 비판이 과연 오늘날의 현실에도 맞는 것일까? 혁명이 아니라 개혁을 통해 자본주의의 폐해들을 고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 소책자는 마르크스의 사상이 당대의 자본주의 현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전했다는 점을 살펴보며, 이런 물음들에 답한다. 노동계급의 자기 해방이라는 마르크스주의의 정수가 왜 여전히 타당한지 알 수 있다.
17 ’건방진’ 삐딱이의 탄생
22 파리로 이주하다
27 세계를 뒤흔든 열흘
37 혁명적 물결에 올라타기
48 되돌아보기, 내다보기
55 “새로운 과학적 관점”
62 야수를 규명하기
71 위기와 기회
77 새로운 권력 : 파리 코뮌
84 우리 시대를 위한 맑스
88 더 읽을 거리
91 후주
마이크 곤살레스
글래스고대학교 스페인어문학 부교수. 라틴아메리카의 정치를 다룬 글들을 써 왔고, 최근 저작으로는 Che Guevara and the Cuban Revolution[국역 : 《체 게바라와 쿠바 혁명》, 책갈피](Bookmarxs Publications 2004)이 있다. 스코틀랜드사회당(SSP) 내 ’소셜리스트 워커 플랫폼’의 리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