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올바름'(pc)은 차별적 언어나 정책에 반대하고 바로잡으려는 태도/방침을 가리킵니다. 차별 문제에 대한 예리한 인식을 뜻하는 '워크'(woke)도 비슷한 용어로 쓰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우파의 공격을 받아 왔습니다. 트럼프가 대표 주자죠.
그런데 최근에는 진보 측에서도 '정치적 올바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되찾아 오려면 '워크'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논란이 왜 일고 있는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살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