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쿠데타 기도와 계속되는 정당화, 여기에 국가 기관 일부가 동원되고 있는 것은 여러 의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윤석열의 쿠데타는 일탈적인 사건이었을까요? 쿠데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충분할까요? 윤석열 퇴진 운동은 헌법재판소 같은 국가 기관의 일부를 응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까요? 마르크스주의의 국가 분석을 살펴보며 운동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토론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