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의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노골적인 혐중 구호가 난무합니다. “부정 선거 배후는 중국” “중국의 침략(초한전) 진행중” 류의 주장은 탄핵심판 윤측 변론에도 등장했죠. 극우 청년단체가 건국대 양꼬치 거리에서 중국인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전광훈 측 극우 인사가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와 중국인 혐오를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극우는 왜 혐중을 부추길까요? 트럼프의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직후 “중국의 개입 우려” 운운한 것은 이들을 한껏 고무할 텐데요. 혐중의 뿌리는 무엇이고, 극우의 혐중 부추기에 어떻게 맞서야 할지 토론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