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해 쫓겨날 위기에 처한 중학교 3학년 이란 학생을 도우러 발벗고 나섰던 오현록 교사가 현행 난민 심사 제도의 가혹함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지금도 한국의 난민 인정률은 고작 4퍼센트에 불과한데도 법무부가 난민법 개악 시도까지 벌이고 있음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