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성 기간제교사노조 위원장은 “기간제교사의 차별을 시정해보려고 고용노동부에 전화를 했더니 ‘ILO 협약 비준은 기본인권을 위한 장치’라는 응답이 반복적으로 나온다”면서 “이 전화 얘기는 국민이 아닌 문재인 정부가 들어야 할 것이고, 대통령은 ILO 총회 가기 전에 노조설립 반려를 철회하고 협약을 비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