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오후 3백55일 만에 용산참사 희생자 5명을 보내는 장례식이 열렸다. 영결식이 열린 서울역 광장에는 4천 명 이상이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차 고인들을 배웅했다.
영결식을 마친 많은 참가자들은 ‘살인 개발 중단하라’, ‘용산참사 진상 규명’이 적힌 손팻말을 들거나 구호를 외치며 참사 현장을 향한 행진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