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이 이틀째 정문에서 용역, 경찰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노동자들은 거의 한 달째 파업과 철야 농성을 해 온 터라 매우 지칠 만한데도 사측의 직장폐쇄 이후 규율 있게 움직이고 있다. 기필코 공장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