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수) 이화여대에서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는 극우 세력의 시국선언에 맞서 “윤석열 파면! 쿠데타 옹호 세력은 이화에 발붙일 곳 없다! 이화여대 긴급행동”이 열렸다. 이화여대 재학생과 동문 등이 이 맞불 시위를 주최했다. 여기에 이화여대 교수와 노동자도 가세해 민주주의 수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화여대에 갓 입학한 25학번 새내기도 참가했다. 이화여대 대강당 앞 계단과 정문 앞은 윤석열 퇴진 찬반 대립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극우 남성 유튜버들이 학내로 납입해 맞불 시위대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그럼에도 맞불 시위대는 이런 남성 극우들의 방해를 용감하게 뚫고 극우 학생들을 몰아내고 대강당 계단을 사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