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석방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계속 미루면서, 분노한 대중 수십만 명이 결집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최대 규모다.
3월 15일 광화문 일대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대열이 1킬로미터가 넘게 뻗어, 서쪽으로는 경복궁역 교차로 너머(사직공원 앞), 동쪽으로는 안국동사거리까지 전 차선과 광화문광장 북단을 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