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의의를 짚고 결의를 다지는 포럼이 9월 27일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팔레스타인 연대 포럼: 저항의 2년 연대의 2년’이라는 제목의 이날 포럼은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스라엘이 전기는 물론 인터넷도 차단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가자지구의 알카티브 기자와 사와프 영화감독이 가자지구 현지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 팔레스타인 소설을 알리고 전해온 소설가 김남일 작가, 변호사이자 수감자 석방 활동가인 파드와 바르구티, 팔레스타인인 작가이자 의사 가다 카르미가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