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법 개악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이 신문이 제작에 들어간 지금, 집시법 개악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도착했다. 이 개악안은 학교 주변 집회 시위 금지와 주요 도로 행진 금지 등 집회의 권리를 제약하고 있다.
집시법 개악에 반대하는 국회 앞 집회가 며칠 계속되는 동안 다함께 회원들도 열심히 이에 참가했다. 첫 날 집회에서 연설한 다함께 운영위원 최일붕 동지는 “노무현이 악행을 넘어 제도 개악에 나서고 있다”며 “이것이 우파를 강화시킬까봐 우려된다”고 노무현을 비난했다.
그리고 “설사 개악안이 통과되더라도 악법에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법을 무시하고 싸우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