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기자회견:
“겁주기용 대량 징계 시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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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구조조정안 전면 철회를 요구하며 총장실 점거 농성 중인 동국대 학생들이 12월 8일 동국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생들은 학생 21명을 무더기로 징계하겠다는 동국대 당국을 규탄했다.
동국대 당국은 학생들이
안상욱 문예창작학과 학생회장은 학교 당국이 여지껏 학생들과 전혀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문예창작학과 학생회장은 학교 당국이 발표한 징계 대상 명단도 기준이 애매하기 짝이 없다며 비판하였다.
윤리문화학과 차기 학생회장 김남용 씨가 발언을 이어갔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학생들은 학술부총장실을 방문해 학교 측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