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
악질기업 현대의 ‘성공신화’ 보도한 〈한겨레21〉 유감
아침에 읽는
〈노동자 연대〉 구독
〈노동자 연대〉 구독
〈한겨레21〉을 읽는데 장기 투쟁 농성장을 지키는 해고자,
반면, 특집기사로
현대차 CEO였던 이계안 전 민주당 의원은
하지만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피해 여성 노동자의 싸움은 1년이 넘게 계속됐고, 지난해 겨울 정몽구는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 농성장에 용역을 풀어서 노동자들의 머리를 부수고 뼈를 부러뜨리고, 농성장 난방, 식량, 전기를 차단했다.
노동자들에게 사상 최대 손해배상까지 청구했고, 황인화 동지가 몸에 불을 붙일 수밖에 없게 몰아붙였다. 밤에는 잠 좀 자자던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누구 때문에 두개골이 함몰됐는가.
나는 지금 〈한겨레21〉을 읽고 있는가, 조중동을 읽고 있는가. 이번 현대차 특집기사는 매우 유감스럽다.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