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돌아가 3ㆍ20을 조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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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대학을 포함해 델리에서만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세계사회포럼에 참가했다. 저는 좌파는 아니지만 자본주의에 맞서 다함께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편에 서서, 여성들의 편에 서서, 세계 모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모두가 하나의 세력이 돼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스 캠프에 있었는데, 독일, 아르헨티아, 스웨덴,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에서 온 젊은이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고 분위기가 끝내줬습니다.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분입니다.
많은 연사들과 참가자들이 제국주의에 대한 투쟁과 3·20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세계사회포럼은 끝이 아니고 단지 시작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3·20을 조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배웠습니다. 저는 대학에 돌아가 세계사회포럼에서 무슨 얘기들이 있었는지 얘기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사회포럼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쉬나(인도 델리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