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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동아시아 경제정상회의
노무현 정부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동아시아 지역 기수가 되고 싶어한다. 이 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린다면 동아시아와 세계의 자본가들은 매우 자신감을 갖고 노동자·농민 등 평범한 국민들에게 매우 착취적이고 억압적인 조건들을 강요하려 할 것이다. WTO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각종 반민중적 투자협정이 쇄도할 수 있다. 이 회의는 실패해야 하고 노무현의 계획은 좌절돼야 한다. 대규모 항의 시위를 조직하자.
농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삭감, 관세 인하 등의 가이드 라인이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교육, 의료, 에너지, 물 사유화 등의 포괄적인 기간 산업 사유화를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 협정 등이 추진될 것이다.
세계를 상품화하려는 시도에 맞서 저항하자. 대규모 반WTO 투쟁을 조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