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비정규직:
전국우편노조의 출범을 축하하며
아침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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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서울 우편집중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고, 상급단체를 민주노총으로 결정했다.
이 노동자들은 3월 단체협상을 앞두고 임금 차등 등급제 폐지, 잃어버린 휴식시간 보장, 탄력근무제 폐지, 열악한 복지후생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2007년에 2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노동자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켰지만, 노동자들의 처지는 나아지지 않았다.

김은철 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 지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 노동자들을
김진숙 부지부장은 열악한 노동조건에 울분을 터뜨렸다.
사측은 노조 가입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말 비정규직 노동자 4명의 계약을 해지하기까지 했다. 한국노총 소속의 정규직 노조 지도부는 이런 노동자들의 고통에 눈을 감아 왔다.
그러나 김은철 지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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