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짱’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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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총선에
올해 들어 정부와 지자체들이 만들겠다고 내놓은 일자리 수를 다 합하면 현재 실업자 수를 초과할 지경이다.
노무현은 최근 청와대에 광주 노씨와 안동 권씨 종친회 간부 들을 초청해서 함께 오찬을 했다.
열린우리당은 매주 토요일을
정동영이 의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 얼마 동안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은 1위를 달리고 있다. 〈허스토리〉 여론조사 결과 정동영은 26퍼센트의 지지로
심지어 열린우리당의 TK 조직 책임자인 이강철은 박근혜를 끌어들이려 애쓰고 있다. 노무현이 취임 초에 박근혜에게 통일부 장관직을 제의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노사모 등은
하지만 노무현의 지지도는 여전히 바닥이다. 지금 열린우리당이 노무현보다 정동영과 연관돼 보이는 것 때문에 약간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것이 오래갈 리는 없다. 벌써 하락이 시작돼고 있다.
이것은 개혁적인 이미지와 부패하고 반개혁적인 본질 간의 모순 때문이다. 더구나 노무현 사돈 민경찬 스캔들과 파병안 통과 시도 때문에 노무현의 이미지와 실체 사이의 괴리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설거지
신용불량자이자 사기꾼인 민경찬은 두 달 만에 투자 목적도 없이 6백53억 원을 모았다. 민경찬은 투자 계획서의 존재 여부와 투자자 수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
최근 민주당 김경재가 노무현이 동원그룹으로부터 50억 원을 받았다고 폭로하자 청와대는 그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설치더니 이틀 만에 슬그머니 고발을 철회했다.
썬앤문이 1백50억 원의 세금을 감면받은 사실뿐 아니라 2002년에 여러 은행에서 모두 1천1백93억 원을 대출받은 것도 새롭게 밝혀졌다.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한화갑의 비리가 드러나면서 노무현과 정동영의 경선 자금에 대한 의혹도 커지고 있다. 경선에 참여했던 김근태는
지난해 초,
파워 게임은 갈수록 치열해져